📅 개봉 연도: 2022년 7월 20일
🎭 장르: SF, 액션, 판타지
🎬 감독: 최동훈
⭐ 출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 흥행 성적: 153만 명 관람
영화 내용 요약
외계+인 1부는 고려 시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외계인, 도사, 인간들이 얽히는 독특한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시간 여행과 외계인의 존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두 개의 시대를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연결한다. 21세기 현대 지구는 외계 감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외계 생명체들이 인간의 몸속에 갇혀 있는 설정입니다. 이 감옥을 관리하는 경비원 가드(김우빈 분)와 그의 인공지능 드론 썬더는 인간 세계에서 위장하여 살아가며 외계 죄수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는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운(조우진), 가면 속의 자장(김의성)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1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시간의 문이 열리고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가드는 인간 아이 이안(최정우 분, 어린 시절)을 발견하고 그녀를 자신의 보호 아래 두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한 아이가 아니라 지구와 외계의 운명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특별한 존재였다. 고려 시대 도사 무륵(류준열 분)은 신검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는 우연히 정체불명의 여인 이안(김태리 분)을 만나게 되며 그녀가 신검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을 쫓는 또 다른 세력인 강력한 마법을 가진 흑설(염정아 분)과 자장(조우진 분)이 등장하며 신검을 둘러싼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가드는 미래에서 탈출한 외계 죄수를 쫓다가 시간의 문을 통해 고려 시대로 연결되는 길을 발견하게 된다. 동시에 고려 시대의 무륵과 이안 역시 신검을 찾는 과정에서 현대와 연결되며 두 개의 시대가 점점 하나로 엮여 간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외계 존재들의 진짜 목적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인간과 외계인, 도사들의 운명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등장인물 배우 소개
가드 (김우빈 배우) – 외계 감옥의 경비원 역할입니다. 외계 감옥을 관리하며 죄수들이 탈출하는 것을 막는 임무 수행합니다. 그는 인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점점 더 복잡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무륵 (류준열 배우) – 신검을 찾는 도사 역할입니다. 고려 시대의 떠돌이 도사입니다. 고려시대 배경의 10년 전 시점에선 현감의 제자였다. 스승과 흑설과 청운이 눈앞에서 벌어진 괴이한 현상을 조사하러 간 사이에 죽기 일보 직전인 괴인을 만나게 되고 생존을 위해서 다른 몸이 되어줄 인간을 찾던 설계자가 무륵의 몸속에 들어가면서 기억을 잃는다. 그는 신검을 찾기 위해 여행 중이며 현대와 연결되는 시간의 문을 통해 더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안 (김태리 배우) – 비밀을 간직한 여전사 역할입니다. 신검과 깊은 관계를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현대와 고려 시대를 넘나들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신의 정체와 운명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선다.
흑설 (염정아 배우) – 강력한 도사 역할입니다. 고려 시대에서 신검을 차지하려는 인물입니다. 외계 존재들과 인간의 연결을 알고 있으며 그 힘을 이용하려 한다.
자장 (조우진 배우) – 신비로운 예언가 역할입니다. 신검과 외계인의 관계를 알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는 무륵과 이안에게 신검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그들을 돕는 듯하지만 숨겨진 목적이 있습니다.
영화 감상평
✅ 독창적인 세계관을 시도한 영화입니다. 한국 영화에서는 드문 SF와 고려 시대 판타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방대한 세계관에서 섞이기 불가능한 것들을 한 곳에 모아 어수선하지만 독창적인 영화입니다. ✅ 화려한 CG와 액션이 돋보입니다.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CG와 전투 장면이 많으며 SF적인 요소와 전통 무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배우들의 열연이 멋집니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며 각각의 캐릭터가 개성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엮이는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넘칩니다. ❌ 아쉬운 점은 한 편의 영화로 담기에는 복잡한 스토리로 인해 이해하기 어려운 전개가 있습니다. 1부에서 너무 많은 설정을 소개하다 보니 서사가 약간 산만한 느낌입니다. 외계+인 1부 (Alienoid: Part 1)는 한국형 SF 판타지의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대상은 SF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 화려한 CG와 전투 장면을 즐기는 영화 팬, 1부를 보고 2부까지 이어서 관람할 계획이 있는 사람입니다. 외계+인 1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이지만 다소 복잡한 서사로 인해 평가가 나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F와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