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공조 2: 인터내셔널 영화 새로운 이야기, 평론

by isforu 2025. 2. 19.
반응형

개봉일: 2022년 9월 7일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
흥행 성적: 누적 관객 698만 명 (2022년 한국 박스오피스 3위)

새로운 이야기

《공조 2: 인터내셔널》은 2017년 개봉한 《공조》의 후속작으로 한국과 북한 형사가 다시 한번 공조 수사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이번에는 미국 FBI 요원까지 합류하면서 한층 커진 스케일의 국제 공조 작전이 진행됩니다. 전작보다 더 강력한 액션과 유쾌한 코미디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하며 2022년 한국 박스오피스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배우)이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그는 국제 범죄 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남한 경찰과 다시 한번 공조 작전에 나서게 됩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은 범죄 조직의 수장 장명준(진선규 배우). 그는 북한과 한국을 넘나들며 활동하는 국제 범죄 조직의 핵심 인물로 마약 및 무기 밀매 등 다양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그의 행적을 쫓기 위해 한국과 북한 경찰이 다시 협력하게 되지만 이번에는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까지 합류하면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림철령과 강진태 그리고 잭이 함께 수사에 나서면서 삼각 공조 작전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서로의 방식이 너무 달라 자주 충돌하고 각자의 목표도 다소 다릅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조금씩 협력하며 점점 강력한 적을 향해 나아갑니다. 장명준은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자신의 조직을 동원해 강력한 반격을 가합니다. 그는 한국과 북한, 미국의 수사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며 전 세계적인 범죄 계획을 세우려 합니다. 결국 삼각 공조 팀은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에서까지 장명준을 쫓으며 마지막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숨 막히는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 시퀀스 그리고 세 형사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돋보이며 결국 정의가 승리하게 됩니다.

등장인물

림철령 (현빈 배우) - 북한 엘리트 형사 역할입니다. 강력한 액션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북한 형사입니다. 이번에도 남한 경찰과 공조 작전에 나서며 미국 요원과도 협력합니다. 북한으로 도망간 범죄자를 체포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냉철하지만 의외로 따뜻한 면모도 보이는 캐릭터입니다.

강진태 (유해진 배우) - 남한 형사 역할입니다. 능청스러운 성격이지만 형사로서의 실력도 뛰어납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가족까지 챙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림철령과의 케미가 돋보이며 이번에는 FBI 요원과도 새로운 팀워크를 선보입니다.

잭 (다니엘 헤니 배우) - 미국 FBI 요원 역할입니다. 냉철한 수사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FBI 요원입니다. 한국과 북한 경찰과 협력하지만 미국이 원하는 범죄자를 잡아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액션과 유머를 적절히 소화하며 영화에 신선한 매력을 더하는 캐릭터입니다.

장명준 (진선규 배우) - 국제 범죄 조직의 두목역할입니다. 냉혹하고 강력한 악역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캐릭터입니다. 경찰을 압도하는 잔혹함과 카리스마를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입니다.

박민영 (임윤아 배우) - 강진태의 처제 역할입니다. 전작에서 코믹한 연기로 사랑받았던 캐릭터로 이번에도 유쾌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림철령을 짝사랑하는 설정이 이어지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영화 평론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까지 포함된 삼각 공조 작전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강진태는 가족을 지키면서도 형사로서의 사명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인간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기존 경찰 액션 영화와 달리 코미디와 현실적인 수사 과정이 조화를 이루며 더욱 매력적인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국제적인 배경으로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이 돋보입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시너지효과가 있습니다. 유쾌한 코미디 요소로 무거운 액션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유머가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스토리 전개로 예측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다니엘 헤니의 비중이 기대보다 적다는 평가입니다. 전작보다 코믹 요소가 강조되며 긴장감이 덜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형사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된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조합을 보고 싶은 사람,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는 한국형 오락 영화를 원하는 관객에게 추천합니다. 《공조 2: 인터내셔널》은 더 커진 스케일과 새로운 캐릭터 그리고 유쾌한 코미디가 어우러진 액션 영화로 전작보다 더욱 강렬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반응형